📖 오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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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5 —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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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 2009년

폭주하는 트롤리 앞에 5명이 묶여 있어. 레버를 당기면 트롤리가 다른 선로로 가는데, 거기엔 1명이 있어. 당길 거야? 대부분 '당긴다'고 해. 그런데 다리 위에서 뚱뚱한 사람을 밀어 트롤리를 멈출 수 있다면? 같은 1명 희생인데 대부분 '안 밀겠다'고 해. 왜? 샌델은 정의에 대한 세 가지 접근법을 비교해. 공리주의(벤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자유주의(칸트): 사람을 수단으로 사용하면 안 돼. 덕 윤리(아리스토텔레스):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먼저 논해야 해. 현실 사례도 다뤄. 징병제 vs 모병제, 대리모, 장기매매, 대학 입학 쿼터제. 샌델의 결론: 정의는 '공정한 절차'만으로 해결되지 않아. 우리가 추구하는 '좋은 삶'에 대한 공동체적 토론이 필요해.
✍️작가 소개

마이클 샌델(1953~)은 미국의 정치철학자로 하버드 대학교 교수야. 그의 강의 'Justice(정의)'는 하버드 역사상 최다 수강생 기록을 세웠고(15,000명+), 이 강의가 TV와 온라인으로 공개되면서 전 세계적 스타가 됐어. 특히 한국, 일본, 중국에서 열풍이 불어 '가장 유명한 철학자'로 불려. 옥스퍼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어.

🏛️작품 배경

2009년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야. 월가의 탐욕이 전 세계 경제를 무너뜨렸는데, 정부가 세금으로 은행을 구제하자 '이게 정의인가?'라는 분노가 터져 나왔지.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어 의료보험 개혁을 추진하면서 '공정한 분배란 무엇인가'가 뜨거운 화두였어. 샌델의 책은 이 시대적 질문에 철학적 프레임을 제공한 거야.

💭미션! - 오늘의 질문

트롤리 문제에서 너는 레버를 당길 거야? 왜? '옳다'는 것은 결과로 판단해야 할까, 행위 자체로 판단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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