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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4 —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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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 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 · 1985년

가까운 미래의 미국. 환경오염으로 출산율이 급감하자, 종교 극단주의 세력이 쿠데타를 일으켜 '길르앗 공화국'을 세워. 여성의 모든 권리가 박탈돼 — 직업, 재산, 읽기와 쓰기까지. 가임 여성은 빨간 옷을 입은 '시녀'가 돼. 사령관 가정에 배치되어 아이를 낳는 것이 유일한 존재 이유야. 주인공 오프프레드('프레드의 것')는 이전 삶 — 남편 루크, 딸, 직장 — 의 기억에 매달려.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오프프레드는 말해: '보통은 당연한 거야. 보통을 잃기 전까지는.' 저항 세력 '메이데이'가 존재하지만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알 수 없어. 소설은 오프프레드의 운명을 모호하게 남기고, 먼 미래 학자들이 이 시대를 연구하는 에필로그로 끝나. 애트우드는 강조해 — 이 소설의 모든 일은 역사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라고.
✍️작가 소개

마거릿 애트우드(1939~)는 캐나다의 국보급 작가야. 오타와에서 태어나 곤충학자 아버지와 숲속에서 자랐어. 하버드에서 빅토리아 문학으로 박사 과정을 밟았고, 시인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어. 《시녀 이야기》는 서베를린 장벽 옆에서 집필했는데, 실제 독재 정권의 감시 분위기를 체험하며 영감을 얻었어. 부커상을 두 번 수상한 몇 안 되는 작가야.

🏛️작품 배경

1985년은 레이건 시대 미국에서 종교 우파가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던 때야. '도덕 다수(Moral Majority)' 운동이 낙태 금지, 동성애 반대를 외치고, 이란에서는 이슬람 혁명(1979) 이후 여성의 베일 의무화가 시행됐어. 애트우드는 이런 현실에서 '여성의 권리가 후퇴하는 미래'를 상상한 거야. 2017년 트럼프 시대에 빨간 시녀 복장이 페미니스트 저항의 상징이 됐지.

💭미션! - 오늘의 질문

당연하다고 여기는 일상의 자유가 하루아침에 사라진다면? 모든 사람이 동등한 권리를 가지려면 뭐가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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